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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섬기며 몸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선교의 동역자 님께 성탄의 기쁨과 새해의 인사를 겸하여 드립니다. 생명이
있기에 오늘이 있고 또 시간이 가는 것을 감각으로 느낍니다. 생명이
있기에 감사가 있고 내게 주신 새로운 생명에 대하여 기쁨이 넘치며 감사가 넘칩니다 금년에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많이 주셨습니다. 사명을 주시면서 감당하게 하고 그 사명 앞에 부끄럽지 않게 달려 보았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크리쓰짝
행 쾀쑥(행복이 넘치는 교회) 은 질적 양적 성장이 이루어졌습니다. 세
가정이 들어와 정착을 하고 이들은 미지근한 신앙이 아니라 생명을 다하는 신앙인들로서 열심을 다하여 주님을 바라보며 달려 가고 있습니다. 안타까운것은 암환자로(대장암) ‘니’ 자매가 교회에 나와서 세례를 받았지만 믿음이 없어 세상으로 나가 어두움으로 사라진 것과 유방암 말기 선고를 받고 교회에서 치료를 받았던 ‘야이’ 자매는 토요일 까지 잘 견디면서 주일예배를 준비했었는데 주위에 핍박과 유혹을 견디지 못하여 주일 아침 새벽 4시에 어디론지 사라지고는 나타나지 않은 것에 몹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새 생명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흑암에 살던 자매는 결혼을 하여 아기를 낳았습니다. 완전한 변화 입니다. 남편이 자기 형을 전도하여 가족이 우리교회로 나와 같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예배와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태국에
들어온지가 이제 19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여기와서 변화되지 않은 교회 문화와 풍습 그리고 여러가지 제도들이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 힘들게 했습니다. 신학교에서 주일날 수련회를 떠나는 일과 졸업식을 주일날 오후에 식을 하는것과, 주일 예배에 생명을 다하지 못하는 것과 십일조 하는 성도들이 없다는 것과 성도들이 있지만 자기들 손으로 교회를 건축하지 못하는 것 등에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것은 사랑이 없는 것이고 교회를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며 내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임에 더욱 무릎을 꿇고 회개했습니다. 특히
태국에 성탄절과 관련하여 왕이시고 대 주재이신 하나님이 탄생하신 날을 너무 소홀히 하는 것에 대하여 많이 기도했습니다. 교회들도 성탄의 날이 25일 인데 직장이나 관공서 학교들이 모두 일하는 관계로 12월 중 좋은 날을 잡아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성탄행사를 위주로 주위에 분들을 초청하여 식사하며 선물을 나누는 시간들로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예배가 없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기도하면서 패러다임을 바꾸기로 한 것입니다. 방콕에서
18번의 성탄절 그리고 팍이산 (동북쪽 이산지역)차이야품에 교회가 세워진지 10년 (차이야품 사역 10년째) 교회와 지도자들을 한번 잘 가르쳐 하나님 앞에 충성하고 순종하는 지도자들을 세워보겠다고 시작한 ‘엘리야 영성훈련원’ 또 수련회를 통하여 뜨겁게 사랑하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면서 주님의 사랑하는 종들에게 외쳤습니다. 선물을 잔뜩 가져와 예배와 상관없이 선물주는 시간으로 다 허비하고 어린이들의 발표와 한달동안 내내 교회마다 돌면서 친교의 형식을 이제 그치고 동네 믿지 않은 자들을 전도하고 그리고 신령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고 사랑을 함께 나누는 시간 들로 25일날 아침에 하든 저녁에 하던지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광고하고 이번에는 25일 저녁에 크리쓰짝 행 프라쿤 (차이야품 은혜의 교회)에 선교사님들과 함께 갔습니다. 저녁에 80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찬양하고
그리고 설교하고 믿는 자나 믿지 않은 자들은 설교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떤 전도사님은 이야기 하기를 “이제 작정했습니다.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제까지 해온 것이 정말 별로 좋지 않은 풍습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쁘리니’ 자매는 의사입니다. 남편은 대학교수를 하다 은퇴를 했습니다. 이번에 교회 나와서 예배에 참석하고 말씀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제 같이 갑시다” 라고 손을 잡고 말했는데 그는 “따라가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변화
되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요 성령님의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동북쪽을
가면 저들은 정말 사랑으로 반기며 위로하고 사랑하고 말씀을 같이 나눕니다. ‘랑’ 할머니는 목사님이 오시면 숙소가 없어서 이제 자기가 하나 지어야 겠다고 그러면서 준비한 선물이 없다고 봉투를 꼬깃꼬깃 식사하라고 넣어 주는데 정말 감사와 감동입니다. 크리쓰짝
행 프라쿤 차이야품 교회와 므앙 차이야품 교회는 건축이 다 되어서 부흥하고 있으며 지금 건축하고 있는 팍디춤폰 군에 ‘넝꺼텅’ 교회가 온 성도님들이 한몸 한뜻이 되어 교회를 건축하면서 신앙이 자라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사랑의 헌신이며 기도인 것을 알기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임을 믿으며 순종하며 충성하면서 달려 갑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주님 오실 때까지 이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기를 같이 기도해 주십시요. 이 땅에 하나님의 강림하심과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이루어지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줄을 믿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 )주님의 오심을 기다립니다. 마라나타
2012년 12월 29일 마지막 자락에서 태국
방콕에서 장정수 김희자 하진 예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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