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안에서 요한복음 1장 12절 말씀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지난 5월 21일 장애인 복지관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Ge 자매가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Ge 자매는 올해 25살이며,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를 “사람을 얻는 자”로 불러 주신 하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희를 위해 신실히 두 손 모아 주시고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저희를 위해 신실한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영육 간에 강건하셨는지요?

이곳은 34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여름 날씨입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주님께서 저희에게 맡기신 사역들을 은혜 가운데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성도와 북경의 공기가 무척 나쁩니다. 주님께서 저희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시도록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2009년부터 백혈병을 앓고 있던 Shao 형제는 지난 4월 21일 48세의 나이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여 있는 동안 주님께서 빨리 하늘나라로 불러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던 Shao 형제였습니다.

박 선생은 Shao 형제를 병문안해서 함께 기도하면서 Shao 형제의 생명을 주님의 손에 맡겼습니다. 그리고 Shao 형제가 하늘나라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가지고 있음에 감사드렸습니다.

Shao 형제는 2010년 5월 박 선생의 말씀 공부에 처음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그때 그는 주님을 아직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날 모임을 마치면서 박 선생이 Shao 형제에게 기도 부탁을 하였습니다. Shao 형제는 그때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였지만, 박 선생이 그에게 자식이 아버지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면 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날 Shao 형제는 주님을 진심으로 알고 싶다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 후로 Shao 형제는 주님을 만나 세례를 받고 믿음 생활을 시작하여 소천하기 전까지 약 4년간 박 선생의 말씀 공부에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Shao 형제는 병원에서 그 참을 수 없는 통증 가운데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주님께서 자신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렸습니다.

박 선생도 Shao 형제와 함께 한 지난 4년 동안에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렸습니다.

그동안 Shao 형제를 위해 기도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 선생이 하던 구약 공부가 지난 5월 31일에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약 1년이 걸렸습니다. 마지막까지 일곱 명의 형제자매가 함께 하였습니다.

박 선생은 그동안 말씀 공부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시고 축복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동안 말씀 공부를 위해 두 손 모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박 선생은 6월 14일부터 새로운 신약 공부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Ge 자매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두 아홉 명의 형제자매가 공부할 예정합니다.

주님께서 계속해서 박 선생의 신약 공부를 지켜주시고 축복해 주시도록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6월 말에 새로운 장애인 복지관 이사장이 온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오는지, 혹시 그가 과연 우리를 계속해서 필요로 할 것인지, 그리고 주님께서 어떻게 저희를 계속해서 인도하실지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를 향한 장애인 복지관에서의 주님의 인도하심을 위해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취학전 장애아동 재활학교와 인쇄공장, 제빵공장 그리고 성인 지적장애인학교를 위해 계속해서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장애인복지센터에는 젊은 선생님들이 저희들과 함께 장애인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들이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만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Li 자매(수공업 직업교육 담당자), Chen 자매(소아마비 장애인으로 인쇄공장 담당자), Wu 형제(장애인 서예 전문가)를 위해!

우리를 주님 안에서 사랑해주시고, 신실하게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사역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교회 성도님들께도 주님 안에서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