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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을이 찾아왔나 봐!* 10/7/14 (32)#
귀두라미 우는 소리
귓전에 들려
달력을 바라보니
시월이로구나!
창밖 파랗게 물들었던
단풍 잎
빨갛게 물들어 가누나!
창공을 올려다보며
조국의 아름다운 산
설악산 기슭
생각에 잠기면서
색깔로 조화이룬
골짝마다
아름답기만 하던데!
상상하며
그 옛날 그리면서
가고픈 등산 길목
너도 나도
숨을 내 쉬며
힘겹게 발걸음 옮기는
등산객들
상상만 해도
가고픈 설악산아!
바람이 세차게 불면
아름다웠던 단풍 잎
떨어져도 아름답기만 하겠지!
정상에 올라 야-호!!!
외치는 승리의 목소리
야-호 야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