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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으로 입성하는 M,사모님* 9월27일2016년
하나님께서도 서운하셨던지 하늘은 온통 재 빛으로 덮이었고 빗방울이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진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두 손 모아 청명하고 맑을 날씨 허락해
주소서! 주님 우울한 이런 날씨 원치 않고 구름 두둥실 떠다니는 날씨를 ㅓ.
환송예배가 저녁7시30분 샴버그침례교회 본당이다 식구들이 모두 예배 준비하고
기도 마친 후 아들 가족과 함께 일찍 서둘러 예배 장소로 향하였다
가는 도중 고통과 아픔, 슬픔과 괴로움 그리고 안타까움과 외로움 다 내려놓고
슬픔이 없고 아픔이나 외로움과 그 많은 약을 먹지 않을 우리의 소망이 되는ㅓㄴ
흠모하는 낙원으로 천군천사들의 영접을 받으며 쉼과 평안을 누리는 곳으로
떠나보내는 온 가족은 살아계신 하나님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렸다.
교우들의 영접을 받으며 본당으로 들어가니 M,사모가 누워있는 강단을 바라보니
먼저 보낸다는 육신의 서러움이 복 바쳐 오른다. 억지로 참으며 관 앞에 섰다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셨던 여종 M,사모님을 먼저 주님께 드리오니 받아주소서
M,사모님을 사랑했던 조문객이 본당으로 들어오면서 눈물을 흘리는 분도 있다
사회자 William Shin 목사님이 순서에 의해 은혜가운데 진행을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John Yi (2세 목회자)목사님께서 집례를 담당하시면서 힘 있게
전하신 후 고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라는 사회자의 말에 몇 분이 나와
고인의 신앙생활과 믿음 그리고 떨어질 수 없었던 정을 토할 때 눈물을 보였으며
남편이신 김 목사님이 아내에게 직접 말을 써온 조사를 낭독을 하는데
모든 조문객들이 흐느껴 우는 눈물이 본당에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기 시작했다
본당을 채우고 현관과 친교 실에까지 온통 만원이었고 TV로 보기도 했다
강대상 앞에 M,사모님의 사진을 현상해 전시해 놓고 또 화면을 비추기도 했다
가족들 앞으로 지나시며 조문하시는 조문객과 인사를 나누며 손을 잡고 인사
하면서 20년이 넘도록 보지도 못했던 옛 교우님들을 안으며 반겨줄 때 눈물을
많이도 흘렸다 참 많이 울었다 모든 예식을 마치니 밤10시가 넘었다
다음날 발인예배와 하관예배를 준비하면서 이제 흙으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는
날을 생각하니 병실에서 마지막 대화를 나누던 막내 딸 현정이 얼굴이 스쳐간다
발인예배를 진행하는 동안 천둥을 치며 비가 계속 오더니 마칠 무렵 주님께서
비를 그치게 하셔서 M사모님의 관을 영구차에 실을 때 비는 그쳤고 교회를
출발해 묘지로 가는 길에 가끔 한 방울씩 떨어지더니 하관예배를 마칠 때까지
빗방울은 떨어지면서 사모님이 흙으로 돌아가기 위해 무칠 때 온 가족과 친구,
그리고 사모님을 아끼고 사랑하던 목회자들 바라보던 조문객들이 모두 울었다
장미꽃 한 송이를 관위에 올릴 때 육신마저 보내는 마음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
"우리는 여러분이 잠든 사람의 문제를 모르고 지내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소망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과 같이 슬퍼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것을 믿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예수안에서
잠든 사람들도 예수와 함께 데리고 오실 것입니다" (살전4장13-14절 말씀)
많은 조문객들 그리고 친구분들 멀리서 염려해주신 여러분, 특히 기도로 위로해주신 분들,
시카고 모든 목사님, 그리고 본 교회 교우님들, 그레이스교회 교우님들 감사합니다.
일이리 찾아뵙지 못하고 지면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