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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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마다 때에 따라 잇슈가 있습니다. 1-2년 내에 대학에 갈 아이가 있으면 학교선정과 학비마련이 잇슈이며, 건강치 못한 가족이 있으면 건강조심이 중요 잇슈가 됩니다. 가족여행을 하려면 코스선택과 경비마련이 잇슈입니다. 이 외에도 집 구매, 자녀의 결혼 등 다양한 잇슈들이 있습니다. 잇슈가 생기면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대개 두 가지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첫째는 기도입니다. 잇슈가 있는데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기에, 구체적으로 기도합니다. 둘째는 방법을 찾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해야할 몫을 찾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대학을 갈 것인가? 어떻게 해야 건강할 것인가? 등이 그렇습니다.
금년 표어는 ‘행복한 가정생활, 즐거운 교회생활’입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이것은 교회의 중요한 잇슈입니다. 그러면, 먼저는 기도해야 마땅합니다. 가정이나 직장, 사업체의 중요한 일은 스스로 기도하거나 여러 사람들에게 기도를 부탁하면서, 교회적으로 중요한 잇슈를 놓고 기도하지 않는것은 모순입니다. 그러므로 직임을 맡은 자들은 물론, 모든 교우들이 행복한 가정생활과 즐거운 교회생활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누군가 하겠지’ 생각하고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내가 나를 위하여, 나아가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하여, 할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거나 다른 형제자매들을 유익하도록 섬기는 것이 크고 거창한 일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반드시 있기 마련인데, 그것을 찾고, 실질적으로 그렇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서로 기쁠 것입니다.
어떻게하면 좋은지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무엇보다 자기 안에 기쁨과 행복이 있어야 한다 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가정이나 생업이 어려우면 교회에 와서도 마음이 편치 않고, 그 편치않음이 연쇄반응을 일으키곤합니다. 내 안에 있는 행복과 기쁨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외부 행복의 씨앗입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정이나 교회에 혼자 사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른 구성원 안에 즐거움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상대방을 즐겁게 해주자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합니다. 작은것으로 됩니다. 자주 웃으면 그리 될 것입니다. 범사에 고운 말을 써도 그럴 것입니다. 칭찬과 격려를 해주어도 좋습니다. 사람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는 것도 좋습니다. 회의를 짧게 하고 사역을 효과적으로 한다면 그것도 즐거운 교회 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각자 무엇인가 해보자는 것입니다. 해보지 않고 안된다 할 수 없고, 나의 기쁨과 행복을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도 없습니다. 무엇인가 자그마한 노력이라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면에서 각자 깨달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저에게 이멜이나 카톡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가정생활, 즐거운 교회생활 안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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