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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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연습해보세요

관리자 2020.10.03 16:50 Views : 105

만국공용어라는 두 가지 표현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thank you)와 미안합니다(I am sorr-y)입니다. 표현이나 중요성에 있어서 누구나 다 인정하는 말들입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생각보다 쉽게 나오지 않는 말 중의 하나이며, 때로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말들이 마치 자기를 낮추는 말 같아서 싫다는 것입니다. 후기 현대인의 모습입니다.

이 두가지 좋은 표현은 습관 이상으로 우리에게 [내재화]되어야 합니다. 이 말들은 좋은 매너 이전에 하나님 형상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본래 우리에게 내재되어 있던 언어가 죄로 인하여 밖으로 외출나갔으니 다시 집으로 데려오는 셈입니다. 이제 우리가 할 말은 정해졌습니다. 창조의 선함good을 거역한 인간이 해야할 말은 언제나 sorry이며, 창조와 구속으로 이어진 하나님 사랑에 우리가 할말은 오로지 thank you 뿐입니다. 사람 다루는 세상 처세술과 단순한 문화 예절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두가지 말은 우리의 본질을 잘 드러내주는 신앙 언어입니다.

감사만 해도 그렇습니다. 감사는 자기 중심에 자아 성취감으로 사는 우리를 다시 하나님 품안으로 이끌어갑니다. 내가 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하심을 찬양하는 언어입니다. 내 마음이 있는 곳에 내가 가는 것처럼 하나님을 향한 감사심은 우리를 하나님 안으로 이끕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자꾸]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그래야 지속적인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 수 있습니다. [범사]에 [구체적]으로 감사하십시오. 무엇이나 감사하십시오. 좋은 일, 힘든 일을 구별하지 말고 감사하세요. 좋은 사람, 힘든 사람을 구별하지 말고 감사해보세요. 할 수 있는 좋은 환경 뿐 아니라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까지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언제 어느때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 품안에 거하는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감사했다는 [이유]가 중요한 것 아니라, 누구에게 감사하다는 [대상]이 중요함을 잊지 마세요. 감사는 나를 하나님과 잇대어줍니다.

오늘부터 시작하여 12월 말까지 좋은 신앙습관 하나 만드시기 바랍니다. (1) 하루에 한가지감사하세요. 작은 노트 마련하여 적어 보십시오. (2) 하루에 한 사람에게 고맙다고 이야기 하세요. 얼굴보고 말하기 어려우면 카톡이나 이메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세요. 신앙은 구체적 훈련과 실제적인 순종을 통해 성장합니다. 유익한 것은 뭐든지 해보려고 애쓰는 사람과 여러 이유로 힘들다며 피하는 사람은 차츰 차이가 납니다.

잊지마세요 ! 감사는 우리에게 꼭 있어야 할 본질 언어이며, 성도가 일상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구체적인 신앙의 길입니다. [14일간의 약속]이라는 실질적인 영성의 시간이 우리 앞에 있고, 만물이 풍성하게 익어가는 결실의 계절에, 감사 훈련과 순종 훈련을 동시에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님 은혜로 벅찬 감동이 연속될 것입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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