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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쉼의 이어가기 31
동전의 양면 같은 선악(善惡)의 관계
선은 악으로 인해 고통을 겪기도 하지만, 악은 선으로 치유 받아 악이 선으로 바뀌기도 한다. 선악을 판단하는 지식은 애당초 사람이 손댈 수 없도록 동전의 양면처럼 나눌 수 없는 하나의 관계로 존재케 하신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선악의 지식은 인간의 행동의 양면성을 인간이 판단해 결정할 수 없도록 하나님께서 손수 묶어 두셨다.
성경을 현대적 영어 표현으로 저술한 유진 H 피터슨은 영어 메시지(The Message)란 저서엔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을 영어로 이렇게 표현돼 있다. (The Tree-of-knowledge-of-Good-and-Evil). 마치 모두가 한 단어처럼 묶어둔 표현을 보게 된다. 그렇다. 열매는 하나인데 그 열매를 따서 먹게 되면, 두 가지 맛을 모두 알게 되는 지식의 열매라는 걸 알 수 있다. 사람들이 빛이 좋다고 해서 어둠을 버린다면, 어둠과 빛으로 만든 날, 하루, 곧 시간이 사라진다. 시간이 사라지면 모든 피조물의 거처가 사라진다는 사실을 모르겠는가? 하나님의 창조의 첫 날에 빛을 지으시고, 기존의 흑암을 나누어 밤낮 하루, 곧 시간을 만드신 건 모든 피조물을 그 시간 속에 넣어두시기 위함이었다. 고로 시간 사라지면, 온 우주만물이 사라진다.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한 하나님만이 모든 피조물을 분별해서 어느 것이 선인지, 혹은 악인지를 구별해 사용하시겠다는 뜻으로 첫 사람에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의 나무’를 금하신 것이다. 오직 온 우주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한 분만이 선악을 분별하실 수가 있다는 메시지이다. 인간 스스로 선악을 분별해 알 수 없고, 선악을 분별하는 지식을 가졌더라도 타락한 인간으로서는 ‘자기 좋을대로’ 선악을 구별해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간이 좋아하는 것만 남고 악하거나 자기 싫어하는 것은 모두 배제해버리거나 없애버린다면, 세상에 과연 온전히 남아 있을 것이 있겠는가? 소위 각자가 자기 입맛대로 살아가게 되면, 실로 세상에 살아남을 것이 하나도 없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바로 예수의 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길은 유일한 길이지만, 홀로 그 한 분만의 길이 아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모든 자들이 따라야 할 유일한 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한 진리이지만, 홀로만의 진리가 아니다. 주님을 믿는 모든 자들이 믿고 따라야 할 진리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한 생명이지만, 홀로 사는 생명이 아니라, 그분을 믿고 따르는 모든 자들이 함께 누리고 살아가야 하는 유일한 생명이고, 영원한 생명이다.
예수라는 이름은 그를 낳은 마리아나 요셉이 지은 이름이 아니라, 하늘에서 아버지께서 부여하신 이름이다.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이면서, 그 이름 예수 그리스도와 가장 가까운 상대적 신분은 우리 모든 죄인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란 이름과 호칭 속엔 이 하나님께서 세상의 죄인들을 구원하러 보내신 인자(人子)로서의 구원자로 오신 메시야이시기 때문이다.
복음(the good news)에 관한 짧은 묵상
복음을 영어로 ‘the good news’로 표현하는 건 ‘좋은 소식’ 혹은 ‘기쁜 소식’을 good이란 원형을 better, best로 강조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좋은 소식’, 혹은 ‘기쁜 소식’.이렇게 원형으로 표현한다. 하나님의 복음은 원형일 뿐, 미완의 소식이 아니라 더 좋다든지, 가장 좋다든지처럼 복음의 원형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 복음은 사람의 작품이 아니라서 하나님의 복음을 인간이 ‘더 좋게’ 혹은 ‘가장 좋게’로 만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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